살며 생각하며...

그런 아침날

너른마당 김서중 2011. 9. 21. 09:36

그런 아침날


 


의미없는 미사여구들로
황망히 채워 넣는 일은
이 아름다운 아침에 대한
예의가 아닐꺼라 믿습니다

당신이 참 그립습니다

아직 너무 아름다워 슬픈
그 아침에 남아 씁니다


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