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새벽산에 서서

너른마당 김서중 2011. 9. 28. 09:55

새벽산에 서서


 


새벽 산에 올라
한참 먹먹하니 서있습니다

이도저도 못하고
북받친 마음은 굳어버려

간신히 고맙다는 말만
아직 눈물겨워 서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보은에서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