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숲 너른마당 김서중 2013. 5. 28. 08:58 숲숲은 곡선을 품는다 구부러지거나 비스듬히 누웠거나뒤틀리거나 휘어진 길길들은 은밀한 곳에서 서로를 부둥켜안는다목숨 있는 것이나 없는 것이나빛 가까우나 멀어도변함없이 사계를 연주하는 숲그곳에선 늘 향기가 난다마음 엉켜 섞는 시선 속비릿한 사람냄새가 난다- 최장순, '숲' - 숲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갈아입었습니다.그 속이 궁금해 신비감마저 느끼게 하는 숲.숲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품고 있을까요.숲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하시고좋은 하루되세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