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강진의 향기
미래 국가대표 꿈나무들의 금빛 발차기!
너른마당 김서중
2014. 7. 10. 10:26
미래 국가대표 꿈나무들의 금빛 발차기!
- 7월 5일과 6일 이틀간 강진에서 열려 -
전라남도 태권도 꿈나무 및 미래 국가대표들의 겨루기 경연이 펼쳐졌다.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제36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초중고 겨루기 태권도대회가 강진에서 개최되었다.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였으며 전남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참여 실력을 겨뤘다.
남고부 헤비급에서는 순천효산고등학교의 이경섭 선수가, 여고부 헤비급에서는 전남자연고등학교의 장은지 선수가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하였다.
윤순발 스포츠산업단장은 “태권도가 국기인 만큼 태권도 관련 대회가 여러차례 강진에서 개최되었다. 태권도 하면 강진이 떠오를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강진에서 실력을 키우며 큰 선수로 성장했고, 매해 뜨거운 열전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줬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유치해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메카 강진에서는 7월 5일 제36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초중고 겨루기 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대회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7월 10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을 필두로 제4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0일 강진 대구면 청자촌에서 B-BOY 대회 등이 열려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