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멋과 맛, 블로그와 SNS에 담다.
강진의 멋과 맛, 블로그와 SNS에 담다.
- 블로그기자단 및 SNS서포터즈 강진 팸투어 실시 -
강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강진군 블로그기자단 및 SNS서포터즈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진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강진 팸투어는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겸한 제42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강진청자축제와 강진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한발 앞서 소개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강진군 블로그기자단 및 SNS서포터즈와 일반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강진군 블로그에 접수를 받아 최종 선정된 3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팸투어 기간인 1박 2일 동안 남도답사 1번지의 다양한 면모를 SNS를 통해 담아냈다.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청자박물관,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등의 뜻 깊은 역사유적지는 물론 가우도 출렁다리와 향기나는 섬 가우도 함께해(海)길, 한골목과 두충나무 숲 등 강진만과 남도 산자락이 어우러낸 풍광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SNS로 전송했다.
영랑의 향기와 다산의 숨결도 영랑생가와 다산초당에서 백련사까지의 길을 답사하는 동안 핸드폰에 담겨져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한편 강진군에서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보양음식 회춘탕과 강진을 맛의 1번지로 만든 한정식, 강진만의 싱싱함을 그대로 담아낸 바지락회 비빔밥 등 직접 맛 봐야 알 수 있는 강진의 맛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팸투어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분주하였고 바쁜 투어 중에도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그리고 카카오톡 등에 실시간으로 포스팅하고 댓글을 달면서 강진의 맛과 멋을 네티즌들에게 홍보하였다.
대전에서 온 이진영, 김원영씨 부부는 “지난 3월에 강진군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하면서 강진을 처음으로 오게 됐고 이번이 두 번째로 방문이다. 팸투어를 하면서 곳곳에 새겨져 있는 역사의 흔적과 남도의 절경 등이 이렇게 멋있는지 몰랐다. 꼭 남쪽 깊숙이 숨겨져 있던 보물을 찾은 것 같다. 당장 이달 26일부터 열리는 강진청자축제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강진에 또 올 것 같고 주위 사람들에게 강진을 많이 알리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강진군 윤영갑 총무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블로그기자단 및 SNS서포터즈 강진 팸투어를 하게 되었는데 SNS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고 그 효과 또한 굉장한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이번 행사와 같은 블로거 등 SNS서포터즈를 통해 강진의 축제와 관광지 그리고 음식 등이 홍보 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