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강진의 향기

무더위를 날릴, 강진 V-랜드 물놀이시설 26일 개장

너른마당 김서중 2014. 7. 18. 11:14

 

 

 

 

무더위를 날릴, 강진 V-랜드 물놀이시설 26일 개장

- 청자축제도 즐기고 온 가족과 물놀이도 함께-


 오는 26일 강진의 무더위를 식혀줄 강력한 물놀이 시설인 강진 V(Valley)-랜드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전남 강진 V-랜드 물놀이장은 총면적 1,150㎡에 보은산의 깨끗한 물을 가득채운 4개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예술처럼 쌓아올려진 계곡에서 시원한 물이 흘러 내려와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피서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휴양시설이다.


 또한 피서객들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원두막형 파고라와 맨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175M의 데크로드 갖추었으며 샤워장을 비롯한 급수시설과 이동식 화장실을 완비하여 아무 불편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강진 V-랜드 물놀이장은 26일 강진청자축제 개막일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며 군은 영암의 기찬랜드와 장흥의 우드랜드를 뛰어넘는 휴양시설로 조성, 전국의 관광객들이 즐기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강진 V-랜드는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숲 탐방로 및 아름다운 꽃길 경관, 문화재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힐링공간이자 종합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보은산 등산로 및 금곡사와 고성사에서 연계된 등산로는 문화재와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등산로 곳곳에는 사계절 꽃 단지가 조성되어있어 유채, 수국,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이 사계절 그 모습을 바꿔 지천으로 피어 탐방객들에게 매번 색다른 색의 향연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강진 V-랜드 아래 휴경된 논에 수련과 백련이 만발하는 연꽃단지를 만들었으며 향후 편백나무 숲을 조성해 V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휴식공간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물놀이장이 청자축제에 맞춰 개장하게 됐다. 오는 26일 개장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청자축제도 즐기고 V-랜드에서 편하게 피서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등산로 및 생태 숲 등을 꾸준히 정비해 강진V-랜드가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V-랜드는 지난해 12월 농림식품부 50억원 공모사업 확정으로 조성하게 됐으며 공익조림과 숲길 쉼터 조성을 위한 산림청 사업비 20억을 확보, 향후 보은산 테마 숲 조성으로 물놀이시설과 생태 숲 등을 두루 갖춘 명품 휴양공간으로 구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