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쌀 주문·판매, 이제는 스마트 시대

너른마당 김서중 2014. 7. 21. 13:36

 

 

 

 

강진쌀 주문·판매, 이제는 스마트 시대

- 페이스북, 카카오톡(스토리) 등 활용 24시간 강진쌀 SNS 마케팅 추진 -

 


강진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쌀 판매 참여업체 협의회원들과 함께 2014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운영 계획 전반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상반기 강진쌀 판매 성과 분석과 하반기 학교급식 납품 확대, 대도시 직거래 판매, 신규 회원 확보, SNS마케팅 추진 방안 등 강진쌀 판매 활성화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강진군은 상반기에 강진쌀 판매 활성화 및 평생고객 확보를 위하여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해온 결과 수도권 및 광주권 47개교에 360톤을 납품계약 하여 1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조계사, 관악구 등 대도시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판매와 더불어 페이스북, 카카오톡(스토리), 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SNS 마케팅 실시로 홍보 비용 절감과 함께 고객과의 소통 강화로 새로운 고정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는 근무시간에만 쌀 주문이 가능했지만 이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열린 강진쌀 SNS 마케팅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 영암, 장흥 3개 군 농수특산물 직거래 사업단 운영, 대형 유통업체, 학교급식 판로 확보 등을 통해 강진쌀 판매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쌀 판매 참여업체 협의회는 일반도정 업체 및 법인.작목반 등 16개 업체가 2003년에 결성한 강진쌀 판매 참여업체 협의회는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판매 전담직원 배치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