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종합대책으로 편안한 명절 준비 완료
강진군, 추석 종합대책으로 편안한 명절 준비 완료
- 귀경객 및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 준비, 주민홍보 만전 -
강진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연휴기간동안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6개반 10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조치 및 상황관리를 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사항에 대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안한 연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각종 생활관련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마을단위로 배부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발생시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획, 주요 음식점 운영,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을 수록해 긴급상황 및 연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한다.
추석 전에 깨끗한 생활환경조성,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원활한 교통소통, 지방물가안정 및 서민생활보호, 재난 및 안전, 비상진료 및 보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흥겹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병‧의원 및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당번 약국(16개)을 지정했고 품목 선정하여 중점관리 하는 등 물가대책 상황실도 영한다.
이밖에 각종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자 재난종합실 근무자를 보강하여 운영한다.
한편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기간동안 청자박물관 및 최근 개관한 다산기념관을 무료 개방한다.
강진원 군수는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 및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년 추석은 관공서의 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후 대체휴제가 처음으로 적용되어 9월 8일 추석 전날이 일요일 관계로 연휴 마지막날에 하루를 더해 각급 관공서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연휴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