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바람이 분다
너른마당 김서중
2018. 4. 24. 11:04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폴 발레리
바람 부는 사월도 곧 작별이겠지요.
추웠다가 약간은 더웠다가
변덕스러운 바람.
그 바람 속에서 온 천지가 꽃을 피우고 환합니다.
화사한 바깥처럼
나도 나만의 움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살아남아야겠습니다.
힘내십시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