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2008. 3. 3. 10:58내고향강진의 향기

 

2007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강진군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하여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비를 작년보다 2억7천만 원 증액된 22억6천만 원을 7,350농가에 지급한다.


쌀 소비감소와 수입쌀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작년 가을철 잦은 비와 태풍 “나리” 피해 등으로 쌀 생산량이 크게 떨어져 농가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12% 증액하여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은 태풍 피해 벼 매입가격 일부 보전과 소득보전 직불금 형태로 지급되며 피해 벼 매입 보전금은 포대 당 5,000원 지원하고 소득보전 직불금은 쌀 소득 등 소득보전직불금(고정형) 벼 재배면적과 간척지 벼 재배면적을 합한 1,000㎡이상 30,000㎡이내 면적으로 제한하여 1㎡당 25.429원의 단가로 실 경작 농가에 지급하게 된다.


군은 FTA/DDA 등 쌀 개방 확대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다소나마 위안이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