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3. 26. 00:17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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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kim72@gjon.com
(속보)지난해말 다리상판이 내려앉아 방치되고 있던 목리교 상판철거작업이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10여m 공사용 가설도로를 이용해 목리교의 상판은 분쇄기(일명 뿌레카)로 콘크리트를 절단했고 집게형 건설장비인 압쇄기로 철근과 콘크리트를 분리했다.
목리교 보수공사는 오는 7월 10일까지 공사가 예정됐으나 주민들의 농사를 위해 조기착공을 기대했으나 시공회사측과 군의 공사비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어 조기완공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목리교 보수공사는 내려앉은 총 52m 길이의 다리상판을 새로 설치하는 공사로 총 5억3천여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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