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작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3번 강운기후보가 당선됐다.
강운기 당선자는 이날 총 891표의 유효투표수 가운데 465표를 획득 52.1% 지지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투표율은 총 유권자 1천66명의 84.4%에 달했고 기호1번 라정길 후보 320표(35.9%), 기호2번 지안식후보 106표(11.8%)를 제치고 당선됐다.
강운기(55)당선자는 목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작천농협에서 10년간 이사등을 역임한후 현재 강진경찰서 청소년 선도위원을 맡고 있다. 강당선자는 간부직원 감축을 통해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조합장의 급여중 일정액은 환원사업을 위해 농협에 환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당선자는 농협합병문제에 대해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4년 임기의 12대 작천농협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