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보고픈 날에*♡
시:이정하
오늘처럼 외로운 날엔
가슴에 하나 가득 꽃향기를 담겠어요..
그 향기 속에서
그대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보고픈 날엔
빨간 꽃잎 하나 가슴에 꽂아 두겠어요..
꽃처럼 밝은 마음을
전해주는 그대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그리운 날엔
들녘에 이름모를
새들과 노래를 부르겠어요..
부르는 그 소리가
노랫말이 될터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기다려지는 날은
봄바람 타고 춤을 추겠어요..
바람타고 오실
그대일 것 같아서 말입니다..
오늘처럼 그대를 가슴에 두고픈 날엔
한편의 시를 쓰겠어요..
그대가 그리운날
펼쳐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