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녹색문화대학 서울대에서 배움의 열정

2008. 8. 27. 18:41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녹색문화대학 서울대에서 배움의 열정

- 제3기 수강생이 우수강사 초청 강의 -

 

서울대학교와 강진군이 주관하는 녹색문화대학 강좌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67명의 녹색문화대학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있었다.

 

이번 강진군 녹색문화대학의 서울대 강의는 그동안 강좌와는 달리 수강생들에게 분위기 전환과 동기부여, 학교 체험을 위해 서울대학교 현장강의로 기획 되었다.

 

녹색문화대학 수강생들은 강진과 서울을 오가는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첫날,‘농촌관광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마케팅기법’(구자룡, 現 지아이지오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강좌를 시작으로 김성일 녹색문화대학장(現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교수)이 진행하는‘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이 있었다.

 

이틀째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개시와 농촌고령사회의 대응방안’(이완정, 現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등의 강좌에 이르기까지 강의에 눈을 떼지 않을 정도의 집중력과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줌으로서 서울대학교 학생들보다 오히려 더 나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현장강의에는 서울대학교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미술관을 방문하고 수강생들의 민족기록문화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대학교 현장강의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서울대 캠퍼스 방문과 강의를 들음으로서 앞으로 녹색문화대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고쳐 잡게 되었다’며 특히 서울대학교 캠퍼스의 젊은 기운을 받게 되었다.’고 즐거워했다.

 

농촌을 둘러싼 국내외의 급격한 변화의 바람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강진군 녹색문화대학은 지난 2006년 1기생을 출발로 올해 3기생까지 성공적인 운영이 되고 있으며 수강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