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2008. 10. 1. 09:15ㆍ살며 생각하며...
아리랑
섬이여, 당신의 부름 앞에 섭니다.
이 나라 물과, 바람과, 나무와 새가 사는 섬.
어쩌면 세상은
모두 섬일지도 모릅니다.
섬과 섬 사이에 사람이 있습니다.
겨레라는 생명이 숨 쉬는 섬.
내가 찾아 헤매이던 진실이 잠들어 있는 곳.
꿈과 희망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미래가 또한 거기에 있었습니다.
내 마음 들여다봅니다.
그 섬에서 잠들고 싶습니다.
독도여. 나의 아리랑이여.
- 이재호, '아리랑' 에서 -
우리의 땅, 독도.
작지만 큰 섬, 독도를 생각하며 우리의 아리랑을 듣습니다.
우리의 아리랑을 부릅니다.
가슴이 한없이 뜨거워집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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