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풍 취기에 억새는 슬피울고(명성산)

2005. 10. 28. 12:12너른마당 취재수첩

붉은 단풍 취기에 억새는 슬피울고(명성산)
  2005-10-25 12:15:59 입력

작은 봉우리 넘어 누가 살까 억새들의 하얀 몸짓들 등산복 차림의 산행객들이 마치 단풍처럼 느겨지고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인지 분간조차 안된다.

억새밭 능선따라 억새풍경 카메라 담기 분주한 산행객들의 하루

억새밭 능선 오르전 계곡은 마치 붉은 물감으로 수놓은 듯 단풍이 절정이다.

노년의 아름다움처럼 하얀 억새무리들이 아름답다.

억새밭에서 바라보는 삼각봉

가을의 억새밭을 구경하기 위한 행락객이 마치 단풍으로 수놓은 듯 하다.

물은 없지만 폭포위의 단풍은 아름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