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1.28 서울소재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대상 캠프 운영
세계 각국간 교류가 늘어나고 지구촌 곳곳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추세에 따라, 영어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서울영어체험마을(풍납동)이 세계속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내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영어캠프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주 과정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의 주제는 ‘서울영어마을 풍납 캠프로 판타지 속의 영어 여행을 떠나자’로, 캠프 참가 학생들은 판타지의 주인공이 되어 영어 여행을 떠나게 된다.
판타지를 테마로 한 각종 게임과 실험, 창작, 공연 활동과 영상물 관람, 음악 감상 등을 통해 흥미롭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상황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체험 방식의 수업을 통해 살아 있는 생생한 영어를 익힐 수도 있다.
아울러 세계 각지에서 모인 선생님들과의 교류도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와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듣기와 읽기, 말하기, 쓰기가 통합된 테스트를 체험 형식으로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적합한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도 영어 캠프의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6시까지, 컴퓨터 추첨 후 12일 당첨자 발표
겨울방학 캠프 참가하려면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영어마을 홈페이지(www.sev.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1차 캠프는 1월 2일부터 14일까지, 2차 캠프는 1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기존 학기 중의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12일 오전 11시에 서울영어마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수업료와 숙식비, 문화체험활동 및 보험료를 포함해 80만원이다. 모범적인 기초생활수급대상 자녀는 각 회 별로 30명씩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무료로 입소할 수 있다.
한편, 12월 7일 개원 1주년을 맞아 서울영어마을에서는 새롭게 ‘국가전시관’을 선보인다. 영어권 6개국의 문화, 역사 및 사회 일반적인 특성을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서울영어마을에 입소하는 청소년들의 각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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