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 어디에서든 바로! 바로!

행정업무 어디에서든 바로! 바로!

- 강진군, 전 공무원 대상으로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 교육 실시 -

“이제는 집에서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강진군이 주5일제 근무환경에 걸맞게 사무실 외의 장소에서도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강진군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은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 어디서나 사무실처럼 전자결재,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다.  강진군은 교육ㆍ출장 등 담당공무원 부재 시 외부에서도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 양질의 대민서비스 및 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원격근무시스템을 접속 중 해킹이나 고의로 자료유출 방지를 위한 정보보호기술을 확대․적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전자서명 인증을 통한 접속은 물론 데이터의 암호화와 외부로의 자료 송수신 기능을 제한하는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진군은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이 정착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업무처리의 신속성 확보와 행정공백이 최소화돼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희곤 강진군 정보통신담당은 “휴일이나 출장 후 사무실로 출근해야 했던 불편 해소로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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