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2008. 1. 22. 09:41살며 생각하며

 

사람과 사람

가난하지만 이웃이 앓는 병을 같이 앓는 사람들은
그들이 가진 지식과 재물과 시간과 재능 등
모든 것을 나누며 함께 살아간다.
그들의 우선적 관심은 그들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의 삶이 나로 하여금
사람 그 자체를 보도록 눈 뜨게 해주었고
그들 중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었다.

- 송경용, '사람과 사람'에서 -

그다지 풍족하지 않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분들의 미담을 전해 들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과 나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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