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목소리
2009. 3. 11. 09:19ㆍ살며 생각하며...
봄의 목소리
어느 소년소녀들이나 알고 있다.
봄이 말하는 것을.
살아라. 뻗어라. 피어라. 바라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새싹을 움트게 하라.
몸을 던져 삶을 두려워 말라.
- 헤르만 헤세, '봄의 목소리' -
바람의 시샘에도 봄은 어김없이 오는지
희망과 설렘의 움을 틔웁니다.
"두려워 마. 용기를 내."
다가온 봄이 속삭입니다.
죽은 줄만 알고 쏟아버린 화분의 흙속에서
손톱만한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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