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전화

2009. 3. 18. 09:15살며 생각하며...

 

 

 

안부 전화


어머니는 최초의 감각이다.
거기서 세상을 익히기 시작했으니,
고향의 또 다른 이름이다.
끝없는 희생을 감내하시니,
그대로가 거룩한 종교다.

- 김명인(1946- ) 산문집 '소금바다로 가다' 중에서 -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후에야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어머니가 자녀에게 바라던 것은
아주 작은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짧지만 정겨운 전화도 어머니를
행복하게 합니다.

"어머니 저 열심히 살고 있어요."
이 짧은 언어로도 우리의 어머니는
감동을 받으시는 존재입니다.
오늘은 어머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다양한 안부 전화를 해 보세요.

 

 

행복하시고

고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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