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 아몬드 나무
2009. 4. 13. 10:11ㆍ살며 생각하며...
꽃이 핀 아몬드 나무
구름 한 점 없는 볕 좋은 봄날이면
문득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꽃이 핀 아몬드 나무'가 그것이다.
아몬드나무가 우리에게는 생소하기는 하지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핀 꽃을 보면서
유독 고독했던 천재화가의 그림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해바라기'처럼 밝고 화려한 그림이 적지는 않지만
이 그림에 의미를 두는 것은 화폭에
행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화가의 의도가 담겨진 때문일 것이다.
고흐는 평생 동생 테오의 도움을 받았다.
그런 고흐가 동생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린 그림이
바로 '꽃이 핀 아몬드 나무'인 것이다.
평생 독신이었던 고흐가 가정을 꾸린 동생에 대한 애정과
가족의 소중함과 기쁨을 화폭에 옮겼다는 의미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게 한다.
만약 고흐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여유로운 삶을 살았다면
작품성을 떠나서
지금의 그림들과는 다른 그림들을 그리지는 않았을까.
구름 한 점 없는 볕 좋은 봄날이면
문득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꽃이 핀 아몬드 나무'가 그것이다.
아몬드나무가 우리에게는 생소하기는 하지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핀 꽃을 보면서
유독 고독했던 천재화가의 그림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해바라기'처럼 밝고 화려한 그림이 적지는 않지만
이 그림에 의미를 두는 것은 화폭에
행복과 평화를 염원하는 화가의 의도가 담겨진 때문일 것이다.
고흐는 평생 동생 테오의 도움을 받았다.
그런 고흐가 동생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린 그림이
바로 '꽃이 핀 아몬드 나무'인 것이다.
평생 독신이었던 고흐가 가정을 꾸린 동생에 대한 애정과
가족의 소중함과 기쁨을 화폭에 옮겼다는 의미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게 한다.
만약 고흐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여유로운 삶을 살았다면
작품성을 떠나서
지금의 그림들과는 다른 그림들을 그리지는 않았을까.
행복하시고
좋은 월요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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