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도메인..방심하면 뺏긴다

2009. 5. 22. 08:40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나스닥 시가총액이 12억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유명 반도체 업체 실리콘랩은 최근 도메인 사용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 개인에게 도메인을 빼앗겼다가 이를 되찾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다. 전미중재연맹(NAF)의 분쟁 조정 신청을 통해 가까스로 되찾은 것.

한국의 대기업들도 최근 도메인 관리를 신경쓰고 있다지만 실수로 연장하지 않거나 도메인을 선점당해 낭패를 겪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특히 그룹이나 기업의 기업이미지(CI)나 명칭을 교체할 때를 노리는 도메인 선점 사건이 잦다.

 

도메인 선점 후 기업에 금전 요구

 

이같은 ‘도메인 사냥’이 통하는 것은 전세계 국가 대부분이 ‘선접수 선처리(First come, First act)’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표권에 대한 사전 심사가 거의 없다는 얘기다. 덕분에 분쟁 양상은 도메인 관리 담당직원이나 공동 창업자, 홈페이지 ... 전체내용보기 CLICK

[파이낸셜뉴스 200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