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멍

2010. 1. 5. 09:12살며 생각하며...

 

 

 

 

문구멍


빠꼼 빠꼼
문구멍이
높아간다.

아가 키가
큰다.

- 신현득. 동시 문구멍 전문. 1959년 발표 -


1961년에 발간된 신현득 시인의
동시집 '아기 눈'이 재발간되었습니다.
곧 프랑스에서도 번역되어 출판될 예정입니다.
좋은 시는 세월이 흘러도 그 가치가 바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에 좋은 시 한 편
복사해가서 소개하면 어떨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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