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자, 오는 자

2011. 5. 16. 09:09살며 생각하며...

 

 

가는 자, 오는 자


가는 자는 쫓지 않는다.
오는 자는 거부하지 않는다.
나에게서 떠나는 자는 떠나는 대로 두고
가르침을 받고자 오는 자는
그 사람의 과거에는 구애됨이 없이 맞이한다.

- 맹자 -


가는 이의 사정은 그 나름의 이유 때문입니다.
그가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야 있지만
축복을 빌어줘야 합니다.
내게 오는 이는 그의 현재만 보고,
서로 관계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작은 것에까지도 지나치도록 관심이 많아서
때로는 오해를 만들고 거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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