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풀렸지

2011. 12. 19. 13:17내고향강진의 향기

 

 

 

 

날씨 풀렸지

 


한바탕 몰아치던 맹추위가 수그러든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동백림에 날아든 동박새가 풀린 날씨에 내리쬐는 따스한 햇볕을 받아가며 동백꽃에 매달려 부리에 온통 꽃가루를 묻힌 채 꿀 빨기에 여념이 없다.


천연기념물 제 151호로 지정된 백련사 동백림은 5.2ha의 넓은 면적에 7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후박과 비자, 푸조나무들도 함께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