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2012. 8. 23. 14:56ㆍ살며 생각하며...
뭉게구름
바람결에도 소식이 없고,
꿈길로도 오시지 않네.
님 그리는 마음, 전할 길 없어
구름인 듯 띄워 보내오니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보이시거든
어느 하늘아래 계시는지
기별이나 하소서.
그리운 님이시여!
- 모모 님, '뭉게구름' -
유난히 맑은 날은 하늘 한번 보십시오.
한여름이 서서히 지나고 있는 이즈음
뭉게구름 보시거든 안부라도 띄우시지요.
잘 지내고 있다고.
그렇게라도 소식을 전하는 바쁜 일상입니다.
행복하시고
멋진 하루되세요.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리를 두다 (0) | 2012.08.27 |
---|---|
맛좋은 냉면이요 (0) | 2012.08.24 |
공항가는 길 (0) | 2012.08.22 |
짝사랑의 길 (0) | 2012.08.21 |
나와 남에 대한 평가 (0) | 201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