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바른 토스트의 법칙
2013. 6. 7. 08:50ㆍ살며 생각하며...
버터 바른 토스트의 법칙
버터 바른 토스트를 떨어뜨렸을 때
버터를 바른 쪽이 먼저 바닥에 닿습니다.
하필 그쪽이 바닥에 닿다니!
이 재수 없는 실수인 '버터 바른 토스트의 법칙'은
'머피의 법칙'의 다른 말이기도 합니다.
1949년 미국의 항공 엔지니어 에드워드A. 머피는
항공기 추락에 대비한 안전장치를 개발하고 있던
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고속 로켓 썰매에 탄 사람의 몸에
여러 개의 센스를 부착해야 했습니다.
머피는 이 일을 조수에게 맡기며
센스를 거꾸로 부착할 가능성이 있지만,
설마 조수가 그런 일을 하랴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걱정처럼 정말 조수는 실수를 저질렀고
테스트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실수를 미리 걱정하는 비관의 생각은
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지만,
걱정을 한다는 것은 완벽하지 못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자신감은 완벽에서 생겨나는 것,
모든 게 잘 돌아간다 싶어도
꼼꼼 살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최선옥 시인
행복하시고
좋은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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