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를 높이려면

2013. 7. 19. 08:51살며 생각하며...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발표한 행복지수에서
브라질, 러시아를 포함한 36개국 중
우리나라는 2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1개 평가 항목 중 고용(28위), 환경(29위), 건강(33위),
일과 삶의 균형(33위), 공동체 생활(35위)이 최하위권이랍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어느 외국대학연구소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다고 반드시 국민이 더 행복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는군요.

'행복지수'라는 말은, 히말라야 산맥 기슭에 있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인 부탄에서 시작되었답니다.
국왕이 '국내총생산'이 아닌,
'국민총행복'에 중점을 두면서부터였다는 군요.
한반도 5분의1의 면적에, 인구 70만 명 정도, 1인당 국민소득이
2,000달러에 불과하지만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경제사정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요즘 이런 문제로
이혼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는 통계를 보면 더욱 그렇지요.
행복마저 양극화되는 우려를 지우기 위해서는
여러 제반문제 해결이 우선이지만,
우리 자신들이 좀 더 배려하고 공정해져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최선옥 시인


행복하시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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