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노인
2014. 5. 16. 08:49ㆍ살며 생각하며...
청년과 노인
청년은 희망의 그림자를 가지고,
노인은 회상의 그림자를 가진다.
- 키에르케고르 -
피가 끓는 청년.
그래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무엇이든 하고 싶은 욕망이 부글거립니다.
그리고 그 욕망은 희망이라는 꽃으로 피어납니다.
그래서 청춘은 지금 오월처럼 싱싱하고
가능성도 많은 시절입니다.
노년이라고 희망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지난 경험으로 무모함을 피해가고
도전이나 모험을 꺼리는 까닭에
무기력함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살아온 행적이 얼굴과 행동에 나타나는 노년.
회상은 늘 유쾌한 것만을 포함하지 않지만,
후회가 덜한 노년이 되기 위한 수양은
젊어서부터 쌓아온 것입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