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강진 지역경제 옴천면부터 앞장서요

2014. 7. 28. 16:51내고향강진의 향기

 

 

 

 

살맛나는 강진 지역경제 옴천면부터 앞장서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 회의열려  

 

지난 25일 옴천면사무소에서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회의”가 열렸다.

 

옴천면사무소 전 직원 및 마을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침체돼 있는 강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도 심도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옴천면은 지리적 위치상 장흥군과 영암군에 연접하고 있어 평소 병원 및 장례식장 이용, 생활용품 구입 및 장보기나 시장이용 등을 강진군 관내 보다는 인근 군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 이에 따른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날 지역발전협의회 임병조 이장은 “옴천면이 단순히 강진군 북쪽 끝자락에 있어 타군과의 인접지역에 위치했다는 이유만으로 강진에서 경제활동 및 물건구입 등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옆의 병영면 5일 시장 등을 통해서도 충분한 경제활동 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목 옴천면장은 “농로개선이나 도로보수 등 행정적 개선사항은 옴천면에서 최선으로 노력하는 데 비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면민들의 협조가 미비한 거 같다. 강진에서 가장 작은 우리 옴천면부터 지역상품을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경제가 살아나는 살맛나는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협력하자”고 하였다.  

 

옴천면은 마을 방송 홍보를 시작으로 각종 모임 및 회의를 통하여 주민들을 계도하여 강진군 소재의 상권 이용에 동참토록 할 것이며 경제발전 상황 및 진단 등을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