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 후기생육기 신속한 집중지도 펼쳐

2014. 8. 18. 14:18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벼 후기생육기 신속한 집중지도 펼쳐

- 지난 18일부터 한달간, 만식답 냉해 피해 대비, 이삭도열병 예방 등 지도․교육 -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지난 18일부터 한달간 저온과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벼 후기생육기 집중지도를 펼치고 있다.

 

기상분석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평균기온이 평균 대비 1℃ 낮아 지난해 대비 1.5℃가 낮고, 생육이 가장 왕성할 시기인 8월 기온이 평년 대비 2.3℃가 더 낮게 나타났다. , 일조량은 같은 기간내 평균 대비 2시간이 짧고 전년 대비 100시간이 짧은 것으로 관측됐다.

 

이 같은 적산온도 부족현상으로 이삭패는 시기가 지연된다. 특히 이삭패는 시기인 8월 저온은 이삭도열병 다발생이 우려돼, 군은 모든 지도력을 동원하고 벼 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중만생종 품종 냉해 피해 대비’, ‘이삭패기 전후의 이삭도열병 예방 등의 기술’등의 지도․교육에 나서고 있다.

 

구영서 작물연구팀장은 “8월은 벼의 일년 생육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농가가 피해 입지 않도록 마을앰프를 통한 홍보활동과 우려답 중심으로 현지 지도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