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깨소금” 전어와 함께하는 제7회 마량미항축제

2014. 8. 21. 10:56내고향강진의 향기

 

 

 

 

“바다의 깨소금” 전어와 함께하는

7회 마량미항축제

- 오는 9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마량미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려 -

 

 가을철 별미인 전어를 맛보고 각종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제7회 마량미항축제가 오는 9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정해역 마량미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마량미항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싱싱한 해산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을 모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바다축제이자 먹거리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풍어제,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화려한 개막행사와 활어 맨손잡기 체험, 생선 회 깜짝 경매, 발장치기 체험, 투호던지기 체험, 카누 노젓기 대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 14종의 다양한 참여행사 및 마량관광사진전, 전어판매장, 목공예작품 전시 등 5종의 기획전시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활어맨손잡기 체험은 손에서 미끌거리는 생선을 잡는 행사로 남녀노소 인기가 많으며 발장지기 체험은 지난해 처음 신설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에게 발장을 만들던 추억을 선사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정해역 마량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하고 고소한 가을 전어를 직접 맛볼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과 귀향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식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장은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는 더운 여름 지쳐있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 줄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소한 가을 전어도 맛보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마량면은 전국 최초로 어촌과 어항이 어우러진 어촌어항복합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천연기념물 까막섬 상록수림과 청정해역이 조화를 이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항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