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규공무원 두 마리토끼를 잡았다

2014. 8. 29. 10:35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신규공무원 두 마리토끼를 잡았다

- 신규 공직자, 동기모임에 멘토 초청 홍보 역량강화 -

 

 강진군은 지난 27일 신규공무원 22명의 동기들이 선배공직자 멘토를 초청해 공직경험담과 업무노하우를 공유하는 이색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초청된 멘토는 2년 터울 선배공직자로 군 기획홍보실 홍보팀원들로 새내기들에게 생소한 “홍보”라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했다

 

  “홍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보도자료 작성의 기본원칙과 왜 홍보가 필요한가, 보도자료 쉽게 작성하기 등 새내기 공무원에게 생소하고 어려운 홍보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담을 토대로 친절하게 설명하는 등 후배들과 소통했고,

 

선배와의 어려운 관계를 극복하고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인적네트워크 즉 인맥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직선후배, 군민, 업무관계자는 모두 “고객”임을 감안, 항상 친절하고 성실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1월 신규임용 동기모임의 회장(김대상 주무관, 군동면 근무)은 “동기 회장으로서, 구태의연한 모임보다는 갓 공직에 들어선 우리 스스로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산적인 모임을 만들어볼까 고민했다.”면서

 

“내가 하고 있는 업무의 수혜자인 군민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되는  TV, 신문, 인터넷(SNS ) 홍보의 필요성은 공감하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동기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동기와 친목도모도 하고 실력도 쌓는 일석이조,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이색 모임을 계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규자다운 열정과 패기가 엿보이는 신선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칭찬한 후 “최근 빠르게 교체되는 강진군 공직사회의 격차를 줄여야 할 시점에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앞으로 군에서도, 도청에서도 멘토를 초빙하고 1시간, 4시간, 1, 12일 등 전국 제일의 실력 있는 공무원은 강진공무원이다라고 인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사람이 최대의 자원이자, 최고의 경쟁력이며, 강진의 미래비전이다>라는 정책기조 아래 실력 있는 일등 공무원 양성을 위해 무기계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 공직 교육’, 직급별 ‘멘토 & 멘티 직무역량강화 워크숍’, 직렬별 ‘자~알 통하는 소통 캠프’ ‘시시때때로 틈나는대로 실시하는 틈새교육’ 등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계획하여 연중 상시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