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풍족한 어족자원아 넘쳐라!

2014. 9. 4. 13:1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만, 풍족한 어족자원아 넘쳐라!

- 보리새우 치어 방류행사 가져 -

 

지난 2일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앞 해상에서 수산자원의 보고인 강진만의 풍요로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보리새우(오도리) 방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 관계자, 인근주민, 어촌계원, 해양수산과학원강진지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cm 크기의 어린 보리새우 60만미를 방류했다.

 

 군에서는 총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능성어, 보리새우 등 80만미를 강진만에 방류하고 내수면지역에도 뱀장어, 은어, 자라 8만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우량종묘를 매입해 방류할 계획이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살기 좋은 어촌, 희망찬 어촌을 위해 군에서는 매년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수산종묘를 구입하여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자연 생태계 복원에 힘써 지역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풍어의 꿈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리새우는 키토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 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으로 스테미너가 좋아 정력제로 알려져 있다. 칼슘 함류량이 생선 이상으로 많고 식품자체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 및 인체 내 불순물제거,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그 맛이 일반새우와 비교하여 월등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