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어려움, 찾아가서 해결하는 농업기술장터!

2015. 1. 19. 09:08내고향강진의 향기

 

 

 

 

 현장의 어려움, 찾아가서 해결하는 농업기술장터!

- 강진군, 과수 정지전정 농업기술장터 열어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이틀간 지역과수농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과수 정지전정 기술지도를 겸한 ‘농업기술장터’를 열었다.

 

강진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농업기술장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파악, 이를 미리 해결함으로써 농업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 지도·연구사가 영농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새로운 농촌지도사업의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날 실시한 ‘농업기술장터’는 지역특화작목인 단감을 비롯한 과수의 정지 전정의 시기를 맞아 마련했으며, 전문지도사의 강의와 참여농가의 실습을 통한 기술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실습교육에 참여한 단감재배 농가 김명숙씨는 “지금까지의 이론식 교육은 영농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지를 못했지만,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영농의 현장에서 실시 바로 적용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현장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실습위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하기도 하였다.

 

‘농업기술장터’를 추진한 강진원 군수는 “2015년도에는 영농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농업인과 전문가가 함께 해결하는 현장 중심·고객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