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달라지는 사랑
2015. 10. 26. 08:45ㆍ살며 생각하며...
시시각각 달라지는 사랑
사랑 그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 카프카 -
위대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한편, 몹쓸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사랑이 자리를 잘 잡으면 위대함으로 남지만
어쩌다 상대를 잘못만나
저 아래로 가치가 떨어지면
몹쓸 것으로 변하고 맙니다.
그 자리 그 모양 그대로 있는 사랑인데 말이지요.
시시각각 달라지는 우리의 마음이
형태와 색깔, 냄새까지 변화시키는 사랑입니다.
행복하시고
멋진 한주 되세요.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기자 꽃 (0) | 2015.10.28 |
---|---|
발톱 깎는 사람의 자세 (0) | 2015.10.27 |
매일 달라지는 남자 (0) | 2015.10.23 |
가을, 생각 하나 (0) | 2015.10.22 |
여뀌꽃 (0) | 2015.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