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함께 할 사람이 많아서
2017. 5. 16. 07:16ㆍ살며 생각하며...
아직 함께 할 사람이 많아서
젊다는 것은
아직 누구를 잃어버려 본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 미셸 투루니에 -
젊음이 지나면
죽음이 우리를 함께 이끌고 간다고 하지요.
잃고 또 잃다보면 슬픔도 처연해지는 것.
그러나 때로 쓸쓸함과 아픔이 동반하지요.
젊음은
아직 함께 할 사람이 많아서,
떠나갈 것들이 적어서 그 부분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그 가치를 지나고 나야 아는 것이
아쉬움이기도 합니다.
아직 철이 없어서,
걸리는 것이 적어서 자유로운 젊음.
그래서 젊음 그 자체가 아름다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하시고
멋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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