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2006. 6. 23. 00:43ㆍ살며 생각하며...
돌을 던지면 어디로 가 박히는지
부서진 상처를 드러낸 채 퍼렇게 뒹굴고 있는지
누군가의 명치 끝에 박혀 슬픔의 깊은 수압을 견디고 있는지
거칠고 단단한 기억의 덩어리들을 팔매질한다.
부서진 상처를 드러낸 채 퍼렇게 뒹굴고 있는지
누군가의 명치 끝에 박혀 슬픔의 깊은 수압을 견디고 있는지
거칠고 단단한 기억의 덩어리들을 팔매질한다.
- 송정란 '오늘 내가 던진 이 돌 하나는' 중에서 -
바쁜 일정이 지나고 난 뒤
가만히 앉아 하루를 돌이켜 보면
나의 한 마디 말과 한 가지 행동으로 인해
수많은 결과가 야기된 것을 봅니다.
누군가에겐 기쁨을 주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에겐 힘과 격려를 주기도 하고
이와는 반대로 슬픔과 화를 일으켜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네요.
그러고 보면 자신이 남에게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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