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큰 고니 주말부터 몰아친 비바람이 그치고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에 노란 큰 고니 떼가 썰물로 여기저기에 드러난 청정해역 강진만의 갯벌 위에 모여 앉아 따스한 오후 햇살을 즐기며 낮잠에 빠져 있다. 풍부한 먹이와 깨끗한 자연환경 때문에 매년 찾아오는 개체 수가 늘고 있는 강진만 철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