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쇼핑몰 감시하는 까닭은 [중앙일보 김창규] 김모(40)씨는 지난 2월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서 가짜 샤넬 지갑 963개, 크리스천 디올 시계 2544개를 밀수입했다. 김씨는 이를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22회에 걸쳐 15억원어치를 팔다 세관에 적발됐다. 이모(35)씨는 이달 초 미국에서 가짜 푸마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