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하늘 1925년 상해 임시정부에 한 소녀가 찾아온다. 김구와 면담을 한 그녀는 비행기를 사주면 일본으로 날아가 황궁을 폭파하겠다고 제안을 한다. 이 맹랑한 소녀의 이름은 권기옥. 임정은 이 무모한 계획이 솔깃하고 가상하였지만 당시 예산으로 비행단을 만든다는 것은 꿈 같은 일이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