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터트린 벚꽃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 지난 주말, 전남 강진군 마량면 23번 국도 주변의 가로수 벚꽃이 자주색 껍질을 벗어 던지고 새하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전남 강진의 벚꽃은 지난 1991년부터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로 심어져 봄철이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고려청자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