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남다른 특징 동네 미용실에 새 아가씨가 왔다. 배꼽티에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 피어싱을 한 배꼽 언저리에 달랑거리는 액세서리가 자꾸 신경을 건드린다. 공연히 민망하고 곤혹스러워 질끈 눈을 감아버렸다. 눈을 감고 생각하니 좀 우습다. 배꼽이 어쨌다고. 배꼽은 어쩌면 삼신할미가 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