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짝퉁 명품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김모(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판매장에 전시돼 있던 가짜 명품 176점(정품 시가 4억3천만원 어치)을 압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중구 부평동에 250여㎡짜리 전시판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