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밭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진다 못난 마음이 아직 베이는 그깟 옛 기억일랑은 아니다 이 알싸한 백소금 밭에 눈이 징하니 시리기 때문이다 풍경이 참 시리도록 짜서다 사진.글 - 류 철 / 고창에서 행복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