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들녘 제법 매섭게 몰아치던 비바람이 그친 지난 5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농로 길. 경칩답게 화창하게 활짝 개인 날씨가 봄을 재촉하고 수줍게 핀 밭가의 매화 꽃 사이로 지나가는 농부의 경운기는 요란한 소리로 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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