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부르네 인천에 살면서도 문학산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간단한 산행이니 간식만 준비하라는 대장님 말씀에 간식거리만 챙겨 넣고 카메라를 메고 역으로 향했다. 역에는 부지런한 등산 동호인 여러분이 벌써 와계셨다. 기온은 내려갔지만 바람이 없어서 오히려 따뜻했다. 산의 들머리(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