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 "엄마, 뭐하세요?" "응, 지금 은행에 갔다가 막 들어왔다. 어찌나 더운지 땀이 막 샌다. 그래 밥은 먹었나?" 언제나처럼 늘 밥 먹었는가가 중요하신 어머니. 그러나 당신은 그저 물 말아서 몇 술 뜨면 끝이다. 팔순 가까우신 어머니께 하루에 두 번 전화 드리고, 일주일에 두 번 뵙는 것이 생활화 ..
삶의 길, 예술의 길 “예술은 길게 봐야 해. 절대 인기를 먹고 살 수는 없는 게 예술가야. 쉽게 평가받으려고 하지 마. 한 이십 년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어떤가. 그저 갈 길을 가면 되지. 그러다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거지. 못 받으면 또 어떤가. 그저 갈 길을 가면 되는 거야.” - 이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