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 담은 환호성 하늘에 잔뜩 낀 먹구름 때문에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서설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전남 강진의 백련사와 다산초당 오솔길 중간에 위치한 해월루(海月樓)에는 새해소망을 빌려는 관광객들과 군민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기축년 새 날 아침 해월루에 오르기 위해 작은 오솔길을 ..